[뉴스엔 글 전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일약 10대들의 우상으로 발돋움한 김수현은 진짜 스타가 되기위해 발돋움 중이다. 이의 일종으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수 많은 여성팬들을 관리하는 스킬도 습득했다.
1988년생 김수현은 한창 연애할 나이지만 연예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연애는 잠시 접어뒀다. ‘드림하이’가 끝난 후 각종 화보촬영에 많은 행사에 참여하고 있고 밀려드는인터뷰 요청에 기분좋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날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김수현은 머뭇머뭇 거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여자보다 연기가 먼저라는 것.
김수현은 “인터뷰를 하러 오기 전에 매니저 형이 내게 신신당부했다. ‘여자친구가 있어도 없다고 말하고 여자친구가 진짜 없으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난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현의 애매모호한 답변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호탕하게 하하 웃으며 “진짜 없어요”라고 급하게 해명했다.
또 “과거 여자친구 얘기를 좀 해달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내가 만났던 여자친구들은 모두 일반인이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결국 여자친구와 관련된 어떤 이야기도 들을 수 없었다. 다만 첫키스와 관련해서는 간단하게 귀띔해줬다. 김수현은 “고등학교 2학년때 아파트 계단에서 첫 키스를 했다. 너무 음침한가?”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김수현은 “내가 10년 후 진짜 남자가 되면 속시원히 밝히겠다!”고 공개를 잠시 미뤄뒀다. 김수현의 연애담을 듣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그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원 wonwon@newsen.com / 이재하 rus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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